서울디자인위크 3D 가상세계 '메타버스 DDP'서 첫 개최

양지윤 기자I 2021.10.18 11:15:00

게더타운서 '디자인 리부트' 주제로
디자인·브랜딩·가상현실 등 전문가 연사로 나서는 세미나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구현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디자인위크 리부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디자인 리부트’를 주제로 디자인, 브랜딩, 가상현실 등 전문가 들이 연사로 나서는 디자인 세미나로 열린다. 박영하 스타벅스 코리아 디자인 총괄을 비롯해 김봉찬 전 현대카드 디자인 팀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영상감독인 고주원 교수, 아티스트 김충재 등 8명의 연사가 3일 간 발표한다.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DDP의 주요공간이 구현된 게더타운 DDP 곳곳을 탐험하며 전시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는 등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서울디자인위크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도 루프탑공원을 콘셉트로 한 DDP 옥상 가상공원을 조성했다. 올해 서울디자인위크 사전홍보 기간에 맞춰 19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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