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은 지난 20~21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의 최상단인 3만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2,500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모이며 국내 기업공개 수요예측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공모 후 시가총액은 18조5,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이는 KB금융(105560)과 신한지주(055550)에 이어 금융주 시가총액 3위에 오르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6일과 27일 진행되며,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업무를 맡은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001500) 등을 통해 청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