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안구건조증 국내 임상 2상 계획 승인

노희준 기자I 2020.10.30 10:28:31

재조합 단백질 '티모신 베타4' 활용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휴온스(243070)는 식약처에서 안구건조증 후보물질 ‘HU024’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휴온스가 개발하고 있는 ‘HU024’는 재조합 단백질 ‘티모신 베타4(Thymosin Beta 4)’를 이용한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이다.

티모신 베타4는 인체에 존재하는 내인성 단백질로 4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다. 성장, 이동과 분화를 조절해 상처 치료, 항염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온스는 이 물질을 이용해 눈물샘의 염증을 억제하고 안구 내 점액 성분인 뮤신을 분비하는 술잔세포의 증식 유도를 통해 안구건조증을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바이오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전세계 시장은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발표된 글로벌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은 오는 2028년에 12조원 수준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HU024는 휴온스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이라며 “개발에 성공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나노복합점안제(HU007)’를 이을 혁신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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