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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4Q 사상최대 매출 분석에 '급등'

문영재 기자I 2012.11.27 15:03:13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의 물류 전문업체 현대글로비스(086280)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올 4분기에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 호재로 작용했다.

27일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4.10%(9000원) 오른 22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형실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3분기 현대·기아차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난 2조400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매출액이 전년대비 22.6% 늘어난 2조6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현대차의 중국3공장과 브라질공장 가동률도 확대되면서 이 회사의 반제품조립(CKD) 매출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북경현대의 현지 운송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완성차 운송을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어 4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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