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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병웅(사진)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관세청 특허심사위원장을 맡게 됐다.
순천향대는 정 교수가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 제3기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는 관세청 보세판매장 내 중요사항을 논의하는 심의 기구다. 면세점 사업자 선정부터 기업별 특허심사, 특허 신청 자격요건 검토 등을 수행한다.
정 교수는 총 9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허심사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지난 5일부터 1년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정 교수는 “면세점 특허심사제도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국내 면세점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데 향후 위원회에서 면세산업 활성화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