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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지 인천에서 이 외교관의 구체적 동선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그는 항공기에서 내려 공항 시설에 머문 것으로 추정된다.
교도통신은 이 외교관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70명인데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인천에서 새로 탑승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일단 파악됐으나 한 명은 발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일본 정부는 자국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남성은 나미비아 국적의 외교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했지만 입국 단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