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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전세계 코로나19 구호 기금으로 2500만달러 지원

김종호 기자I 2020.04.09 10:04:43

의료기관 물품 지원 및 장기적 지역 사회 회복 위해 사용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램리서치는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호와 복구를 위해 2500만달러(약 303억원) 규모의 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의료기관에 대한 물품 지원은 물론 장기적인 지역 사회 회복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팀 아처 램리서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모든 지역 사회가 영향을 받고 있으며 건강관리와 학교 시스템, 경제 등 우리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직원과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것은 램리서치가 기업으로서 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램리서치는 코로나19 사태 동안 직원을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급여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긴급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디렉터 직급 이하 직원에 1000달러(약 121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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