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B씨(20대)의 폭행 피해 신고를 접수해 A씨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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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화장실과 좌석 등에서 얼굴과 몸을 수차례 맞은 뒤 흡연실로 끌려가 A씨의 강요로 그의 여자친구 앞에서 무릎을 꿇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B씨는 A씨가 부산에서 유명한 폭력조직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A씨가 조폭이라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출석요구를 한 상태로,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