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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업권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6회 개최

송주오 기자I 2024.02.27 12:00:00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업권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6회에 걸려 순차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업무설명회를 통해 2024년 감독·검사 방향 및 최근 현안에 대한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는 한편,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금융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설명회에는 금융회사·협회 임직원, 학계·연구원 등 약 1300여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금감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본 행사에 앞서 ‘프리(Pre) 세션‘으로 ‘스탠딩 티타임’을 실시해 금감원 직원과 참석자간 자유로운 소통을 도모하고, ‘세션1‘의 금감원 업무방향 발표시에는 금년도 업무계획 外에도 최근 주요 현안 및 중점 검사사항 설명 등 정보 공유를 강화할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비공개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 참석이 곤란한 금융회사 임직원 등을 위해 설명회 현장을 녹화하여 유튜브 등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금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금융회사 등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금융회사, 소비자, 외부전문가 등과 활발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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