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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케이몰24' 입점 기업 무료 홍보영상

경계영 기자I 2020.05.25 11:00:00

언택트 소비 따라 온라인 마케팅 지원 강화
'코로나19 극복' 시작으로 100개사 제품 홍보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직접 운영하는 해외직판 플랫폼 ‘케이몰(Kmall)24’에 입점한 기업 100개를 대상으로 제품 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확대된 데 따라 수출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글로벌 소비 트렌드에 맞는 테마와 관련 제품을 선정해 모바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화한 30초 안팎의 짧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케이몰24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고 해외 소비자 타깃 홍보까지 진행한다.

첫 번째 시리즈는 ‘코로나19 극복’으로 관련 12개 제품 9개 홍보영상이 만들어졌다. 무역협회는 이날 홈트레이닝 족을 위한 스트레칭 보조기구, 자세교정 쿠션 등 2개 영상을 공개했고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반려동물의 질병을 집에서도 검사할 수 있는 소변검사키트, 컵볶이, 아동용 놀이 교육용품, 생활방역용품 등 7개 영상을 내놓는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컨텐츠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5일부터 케이몰24 입점한 기업 100곳의 무료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 첫 번째 ‘코로나19 극복’을 테마로 자세교정 쿠션(사진)을 비롯한 12개 제품 영상을 우선 공개한다. (사진=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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