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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원 선수는 라 람블라 루트를 세 번째 도전한 끝에 완등에 성공했다. 손 선수는 앞으로 5.15b, 5.15c 난이도 도전을 준비 중이며, 고난이도 자연암벽등반 외에도 월드컵 스포츠클라이밍에도 계속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손상원 선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로 중학교 시절 암벽등반을 시작해 현재까지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30여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2004년 프랑스 니스 지역의 5.14d 난이도 ‘키네메트릭스’ 완등, 2007년 선운산에 한국 최초 5.14c 난이도의 ‘파워파워’ 루트 개척 및 초등 등의 기록을 보유 중이다. 현재는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