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순당 신고가..`상승여력 53%`

박원익 기자I 2010.04.26 14:04:50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국순당이 막걸리 붐을 타고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오후 1시55분 현재 국순당(043650)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도 모자라 연중 신고가까지 다시썼다.

이 같은 강세는 생막걸리 매출 호조와 막걸리 붐으로 올해 주가가 재평가 되리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높은 것도 주가에 긍정정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국순당의 2009~2012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53%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2010년 주가수익배율(PER)은 11배, 2011년 PER은 8.6배로 저평가됐다"라며 "현 주가 대비 53%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이 제시한 국순당의 적정 주가는 1만4500원이다.

▶ 관련기사 ◀
☞(특징주)국순당, 급등.. "캬~ 막걸리 맛 좋다"
☞(특징주)국순당, 막걸리 열풍에 `好好`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