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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 4.1대 1로 마감

박종화 기자I 2022.04.15 13:13:07

인천 영종 2.5대 1·평택 고덕 5.5대 1
''전국구 청약 가능'' 고덕지구, 청약자 44%가 외지인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평균 경쟁률 4.1대 1로 제6차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본 청약에 2~3년 앞서 일부 주택을 분양하는 것)을 마감했다. 1316가구를 분양했는데 545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이번 사전청약에선 평택 고덕지구 A26블록과 인천 영종지구 A24블록을 분양했는데 고덕지구 경쟁률이 더 높았다. 727가구를 공급하는데 3993명이 청약을 신청, 경쟁률이 5.5대 1까지 올랐다. 국토부는 이번에 평택 고덕지구 당첨자 중 절반을 거주지에 상관없이 선정하기로 했다. 그 결과 청약 신청자 중 44.1%가 경기 지역 외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589가구를 분양한 영종지구엔 1461명이 청약을 신청, 경쟁률 2.5대 1로 입주자 모집을 마감했다.

이번 사전청약 당첨자는 28일 우선 발표한다. 이후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을 확인, 분양이 확정된다.

제6차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결과.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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