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주요 패밀리레스토랑들이 간단하게 술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주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생막걸리를 국순당의 ‘우국생’으로 새롭게 교체했다. 우국생 막걸리는 국내 최초로 ‘막걸리 발효 제어 기술’을 적용해 섭씨 10도 이하에서는 유통기한이 30일까지로 기존의 막걸리보다 길다.
생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있다. 베니건스에서는 생맥주 한 잔을 시간대 상관없이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4인 이상이 1인 1잔씩 생맥주를 주문하면 2800원에 무한정으로 즐길 수 있다. 무한 리필 테이블에는 맥주에 잘 어울리는 안주인 아이다호와 버팔로윙도 함께 제공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평일 오후 8시부터 마감까지 생맥주 1잔(400cc)을 1000원에 판매하는 ‘비어나잇 이벤트’를 운영 중이고, 빕스도 8월 말까지 생맥주 1잔을 50%가 할인된 1500원에 판매한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로 예정돼 있던 ‘굿나잇 이벤트’를 9월 15일까지 연장했다.
밤 9시 이후 입장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웃백의 인기 애피타이저인 골드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쿠카부라 치킨윙, 레인지랜드 립레츠 중 1가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5900원에 100분간 무제한 생맥주를 제공하는 행사와 함께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