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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플러그, 웹3 플랫폼으로…사명도 ‘CPLABS’로

김현아 기자I 2023.09.27 11:05:56

CP는 크리에이티브 프로토콜(Creative Protocol)의 약자
블록체인 특허 320여개 보유
웹3.0 시대 맞는 신사업 출시 준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분산ID(DID) 인증 사업에 주력했던 코인플러그가 CPLABS로 사명을 변경하고, 웹3.0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CPLABS의 “CP”는 크리에이티브 프로토콜(Creative Protocol)의 약자다.

웹3 시대에 블록체인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으로, 창의성과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며 웹3 시대를 주도할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다. 웹3.0은 현재의 페이스북·유튜브 같은 인터넷(웹2.0)이 플랫폼 기업(제3자 서버)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인 블록체인으로 무장해 이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만들고 저장하고 이용한다.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CPLABS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과 웹2.0과 웹3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개발하여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PLABS는 블록체인 산업의 경계를 넘어서 AI, 메타버스, 디지털경제, SNS 등의 기존 기술과 융합하여 웹3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CPLABS는 국내최초의 블록체인 기술기업으로 국내외에 320여개의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기업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분산ID(DID), 탈중앙화금융(DeFi), 증권형토큰(STO), 대체불가능토큰(NFT), 탈중앙화된 자율조직(DAO), 블록체인기반 투표앱(THEPOL)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장관상, 조달청 우수제품, 국가 지식재산위원장상, SW품질대상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대표적인 웹3 기술기업이다.

어준선 CPLABS 대표는 “ CPLABS는 웹3 시대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방식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예정”이라면서 “웹3 시대에 기존 웹2.0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웹3 플랫폼 구축부터, 멀티체인 환경지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서비스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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