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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두 분은 한미동맹, 북한문제, 지역과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부연했다.
북한은 최근 7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달 중으로 핵실험을 강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북한이 핵실험을 할 준비가 다 됐다는 건 지난달 김태효 1차장이 브리핑에서 얘기했고, IAEA(국제원자력기구) 등에서도 그런 예측이 나오고 있다”며 “그런데 핵실험을 언제 할 건지는 예측하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 말씀드리긴 어려울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느냐 하는 것 또한 미리 말씀드릴 건 아닌 거 같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북한 핵실험과 관련 대응책을 묻는 질문에 “사전에 말씀드릴 수 없는 사안”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