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북 구미 '힐스테이트 송정' 31일 1순위 청약

박민 기자I 2018.01.30 11:33:32

전용 59~104㎡ 526가구 공급...중도금 무이자 혜택
당첨자 발표일 달라 1·2단지 중복 청약 가능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북 구미시 송정동 37번지 일대에서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를 분양한다. 옛 삼성전자 사원아파트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상 9~20층짜리 7개 동 526가구(전용면적 59~104㎡) 규모다.

1단지와 2단지로 이뤄진 힐스테이트 송정은 ‘구미의 강남’으로 꼽히는 송정동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다. 도보 거리에 구미시청과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다. 금오초·구미여중·금오고 등도 가깝다.

구미 중앙로와 백산로 등 주변 도로가 잘 발달돼 있고, 구미종합터미널·경부고속도로 구미IC 등도 가까워 외곽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하이패스 전용 북구미IC는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KTX 구미 정차역 건설도 추진 중이다.

아파트 청약은 3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 2월 7일, 2단지 2월 8일이다. 1단지와 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구미시는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청약 비(非)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생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2단지 평균 885만원대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광평동 60-3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