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스타트업 브랜치’ 개소 500일…상담 1000건 진행

김정유 기자I 2020.10.20 11: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6월 코엑스에 개소한 ‘스타트업 브랜치’가 이달 500일을 맞았다고 20일 발혔다.

스타트업 브랜치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해 설치된 공간이다. 그간 국내외 유수의 대·중견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방문해 약 400건의 기업설명회(IR) 및 세미나 등 대규모 행사와 1000건이 넘는 밋업(Meet-up) 상담이 열렸다.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스타트업 브랜치는 IR 피칭센터, 회의실, 네트워킹 로비 공간을 갖췄다. 연중 상시 개방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사 역할을 해왔다. 상담회 외에도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는 벤처투자자들을 초청해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분야별 투자유치 설명회가 진행된다.


스타트업 브랜치의 대표 프로그램은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스타트업간 1대1 상담회인 ‘포춘 500 커넥트’다. 니베아, BMW, 샤넬,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부터 태국 대기업, 중동 투자자, 브라질 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해외 시장 관계자들이 찾아 국내 스타트업들을 만났다. 2018년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대기업 67개사와 국내 스타트업간 6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워지자 스타트업 브랜치는 비대면 화상 밋업 형식으로 빠르게 전환했다. 최근엔 스타트업 혁신 트렌드와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스타트업 브랜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도 했다. 이동기 무협 혁신성장본부장은 “1988년 구축한 코엑스가 지금껏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 인프라였다면 스타트업 브랜치는 글로벌 혁신성장의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을 통한 우리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메카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이 지난 7월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된 ‘강남구xKITA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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