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대해 진행자가 “30~40곳 정도 발표되는 것이냐”고 묻자 윤 차관은 “그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2·4 대책을 통해 ‘공공주도정비사업’을 발표했다. 저층주거지와 역세권 등을 개발하는 방식과 정비사업을 정부가 직접 시행하는 방식이 주 골자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이날 “이 사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더 확대해서 가동할 예정”이라며 “거기서 문의가 들어오면 조합원 수익과 분양가 등을 소개, 컨설팅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공공시행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 심리 해소가 주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는 공급 아파트가 적을 거다’라는 심리가 팽배하다”며 “물량 등에 대한 확신을 줘야하고 중간중간 성과를 최대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신규택지 발표도 이르면 2월 말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차관은 “2.4 발표할 때 전국 15곳~20곳 내외에서 26만 호를 한다고 했다”며 “그 가운데 행복도시 내에 1만 3000호는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아 있는 25만 호는 빠르면 4월 내에 시도와 협의가 되는 대로 바로 바로 발표를 할 것”이라며 “빠르면 2월 말이나 3월 초에 1차분부터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