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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20~21일 고려인삼축제…인삼 경매 등 열려

이종일 기자I 2018.10.15 09:39:39

20일 오후 2시 개막, 태진아 등 가수 출연
강화 6년근 인삼 등 판매 다양한 체험행사

2017년 열린 제5회 강화고려인삼축제 모습. (사진 = 강화군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강화군은 20~21일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광장에서 제6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강화고려인삼축제는 강화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삼의 소비촉진을 위해 2013년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행사장에서는 강화군이 인증하는 강화 6년근 인삼과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또 강화인삼 씨앗 옮기기, 강화인삼 경매, 강화인삼 한 채 달기 등 인삼과 관련된 체험행사, 볼거리, 먹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20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태진아, 강남, 김혜연, 국악인 김영임씨 등이 출연한다. 21일에는 금잔디, 제이모닝, 윤수현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지역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인삼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삼을 전략품목으로 지정해 다양한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고려인삼의 명성을 직접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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