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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고려인삼축제는 강화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삼의 소비촉진을 위해 2013년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행사장에서는 강화군이 인증하는 강화 6년근 인삼과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또 강화인삼 씨앗 옮기기, 강화인삼 경매, 강화인삼 한 채 달기 등 인삼과 관련된 체험행사, 볼거리, 먹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20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태진아, 강남, 김혜연, 국악인 김영임씨 등이 출연한다. 21일에는 금잔디, 제이모닝, 윤수현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지역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인삼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삼을 전략품목으로 지정해 다양한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고려인삼의 명성을 직접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