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GT3', FIA WEC '카타르 1812㎞ 레이스'서 데뷔전

공지유 기자I 2024.03.05 10:28:43

FIA WEC GT 레이싱서 대결 예정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신형 밴티지 GT3이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FIA WEC) 개막전인 ‘카타르 루사일 국제 서킷에서 열리는 1812㎞ 레이스에서 데뷔전을 치렀다고 5일 밝혔다.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사진=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은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로, FIA WEC의 2024년 신규 GT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9개의 경쟁자와 겨루게 된다. 새로운 클래스인 LMGT3에서는 FIA가 처음으로 공인한 GT3 자동차가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다.

밴티지 GT3는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샴, 일본의 후지에서 개최되는 6시간 레이스를 포함해 4개 대륙에서 개최되는 스포츠카 내구 레이스에 참가한다. 이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이벤트는 프랑스 르망 24시간 레이스(24시간 레이스)로, 101년 전 6월 처음 개최돼 전 세계적으로 성황리에 열리는 행사다.

신형 밴티지 GT3는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이전 모델에서 유래했으며, 지난 달에 공개된 신형밴티지 로드카와 기계 구조를 공유한다.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드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강력한 트윈터보 4.0리터(ℓ)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밴티지 GT3는 전면에서 꼬리까지의 새로운 공기역학 패키지, 체계적으로 조정된 서스펜션 및 최첨단 전자 기기를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최신 세대 애스턴마틴 GT 레이서에게 최고의 경쟁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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