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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3~24일 초국적교육·세계시민사회 학술대회 개최

이종일 기자I 2021.04.22 11:36:08

교수, 대학원생 연구결과 발표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는 23~24일 BK21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초국적 교육과 세계시민사회의 작문·교육·문화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23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초국적 교육을 주제로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와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연구교수와 BK21 참여 대학원생, 연구소 출신 외국인 박사졸업생의 연구발표 등으로 이뤄진다. 대회는 영어로 진행하고 발표 동영상은 23일까지 공개한다.

24일은 한국작문학회와 함께 세계시민사회의 작문·교육·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BK21 참여 교수와 대학원생의 주제발표를 포함해 전체 12편의 연구결과가 영어와 한국어로 소개된다.

희망자는 다문화융합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URL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는 문화다양성을 근간으로 다문화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문화가정과 이주민, 정주민에 대한 교육지원 등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영순 연구소장은 “이번 대회에서 지속가능한 다문화사회를 위한 학계와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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