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연말정산 미리보기

[이데일리 e뉴스팀]

4일, 국세청에서 마련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내년 연말정산 때 돌려받거나 더 내야 할 세금이 얼마인지 미리 예상할 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양가족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절세에 유리한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2~3개월 전에 환급액을 예상해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연말정산 명세서나 신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서비스가 도입되 연금·저축과 의료비, 신용카드처럼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가 있는 명세서는 선택만 하면 공제신고서에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하지만,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가 없는 월세액 공제명세서나 교복·안경 구입비, 기부금 등 근로자가 추가 수집한 자료는 종전처럼 자신이 직접 입력해야 합니다.

지난해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이 세금폭탄 사태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만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알뜰하게 연말정산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