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위원장은 힘 있는 노조, 현대차(005380)·기아(000270) 등 다른 노조와의 연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임금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조합원 수 4천500여명 규모로, 삼성전자 내 4개 노조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조만간 노조 대표단과 대표이사간 면담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사측이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강성노선의 신임위원장과의 소통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