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투비소프트 자회사 디엑스투비, 신개념 차트 생성 기술 개발

이윤정 기자I 2024.04.23 11:08:1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투비소프트 자회사 디엑스투비는 UI/UX 개발 플랫폼 넥사크로에 최적화한 맞춤형 차트 솔루션 ‘DX Chart(디엑스차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차트 솔루션은 데이터나 통계를 웹브라우저에서 원하는 디자인 및 차트로 구현하는 컴포넌트를 말한다.

DX Chart는 섬세한 제어가 가능하고 이용이 편리한 웹 기반 차트 컴포넌트로, UI/UX 개발 플랫폼 넥사크로를 사용하는 개발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탄생했다. CSS 기반의 툴팁 기능을 지원하는 DX Chart는 크로스 브라우저 호환성으로 넥사크로 웹뿐 아니라 모든 운영체제의 퓨어웹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캔버스 타입으로 개발된 DX Chart는 SVG(확장 가능한 벡터 그래픽) 타입에 비해 문서객체모델(DOM) 트리 구조가 간결하고 가벼워 대규모 작업도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캔버스는 SVG보다 더 가볍고 렌더링 시 더 적은 메모리를 사용해 웹 페이지의 부하를 감소시키고 더 빠른 로딩 속도를 제공한다.

DX Chart는 최적화된 데이터 시각화를 위해 △바(Bar) △라인(Line) △레이더(Radar) △파이(Pie) △간트(Gantt) 등 차트 29종과 샘플 300여 개를 제공한다. 특히 컬러와 차트를 사용자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역동적이고 다양한 유형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고, Json 형태로 디자인 및 기능 변경을 손쉽게 차트에 반영할 수 있다. 제작한 차트는 커뮤니티에도 공유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차트를 적용해 볼 수 있다.

디엑스투비 관계자는 “DX Chart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다양한 차트를 활용해 시각적 데이터를 만들고, 커스터마이징 차트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추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