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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최애' IT 개발자는…"재직 3년, 자바 기술자"

김호준 기자I 2021.11.10 13:44:04

'점핏' 올해 IT 채용 공고 분석

(사진=사람인)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운영하는 정보기술(IT) 개발자 전문 채용 플랫폼 ‘점핏(Jumpit)’은 올해 기업들이 게재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언어는 ‘자바(JAVA)’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자바는 일반 소프트웨어, 안드로이드 등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다. 전체 공고 중 32.1%(복수집계)를 차지하며 ‘대세 기술’임을 입증했다.

이어 ‘자바스크립트’가 26.8%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파이썬(16.9%) △리액트(14.7%) △HTML5(14.5%) △노드js(14.1%) △C/C++(12%) 등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경력직 연차로는 ‘재직 3년차’가 31%(복수집계)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신입(17%) △2년차(16.7%) △5년차(14.8%) △1년차(11.4%) 순이었다.

윤지나 점핏 헤드헌터는 “IT 개발 직군은 어떤 직무보다 기술 역량과 프로젝트 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력서에 본인이 활용 가능한 기술 스택을 보여주고 프로젝트 경험은 본인의 역할과 사용한 기술과 개발환경, 구현 결과물까지 상세히 기술하는 한편, 실제 작성한 코드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도 필수로 첨부해 문을 두드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점핏은 IT 개발 직무에서 사용하는 ‘기술스택’을 기반으로 채용 공고 게재와 입사지원이 가능한 신개념 채용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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