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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만나는 마당놀이 '놀부가 떴다!'

이윤정 기자I 2018.09.12 10:14:06

놀부 이야기 현대적으로 각색
9월 13일 원주 따뚜공연장

마당놀이 ‘놀부가 떴다! 시즌2’의 공연 모습(사진=전주문화재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주 한옥마을 마당놀이 ‘놀부가 떴다! 시즌2’가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함께한다. 오는 13일 따뚜 푸드스테이지에서 저녁 9시 30분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9월 16일까지 원주시 일대)은 세계의 다양한 민속춤과 웅장한 퍼레이드, 각종 댄스 경연을 선보이는 거리 예술축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14개팀·1만 4000여 명이 참여하고 해외에서는 러시아,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12개국 28개 팀·1605명이 참여해 화려한 춤의 향연을 펼친다.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의 ‘놀부가 떴다! 시즌2’는 기존의 ‘놀부’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각 캐릭터를 전통춤·사물놀이 등 전통예술을 활용한 방식으로 표현했고, 랩·판소리·뮤지컬 버전 노래 등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석맞이 이벤트로 9월 25일 공연은 ‘공연 티켓 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연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나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063-283-9223)으로 하면 된다.

마당놀이 ‘놀부가 떴다! 시즌2’의 공연 모습(사진=전주문화재단).
마당놀이 ‘놀부가 떴다! 시즌2’의 공연 모습(사진=전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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