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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션쇼에서는 브라질 모델 라이스 히베이루가 약 22억 원(200만 달러)에 달하는 판타지 브라 ‘샴페인 나이트’의 ‘엔젤’로 등장했다.
세계적인 보석업체 모아워드(Mouawad)가 디자인한 ‘샴페인 나이트’의 가격은 200만 달러로, 약 6000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옐로 사파이어, 블루 토파즈가 사용됐다. 이 브라와 벨트 세트를 제작하는 데 350시간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23회째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중국에서 열렸으며, 중국인 모델도 6명으로 역대 가장 많이 무대에 올랐다.
AFP통신은 빅토리아 시크릿이 패션쇼를 상하이에서 개최한 배경에 대해 “커지고 있는 중국 시장을 본격 겨냥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