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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룸메이트' 잭슨, 男신인상.."부모님 아들로 태어나 행운"

강민정 기자I 2014.12.30 21:14:07
‘룸메이트’ 잭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룸메이트’ 잭슨이 ‘새싹 예능돌’의 위엄을 드러냈다.

잭슨은 30일 오후 9시부터 생방송된 SBS 연예대상에서 남자 예능 신인상을 받았다. 잭슨은 현재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룸메이트’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눈물의 가족 상봉’으로 많은 이들에게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잭슨은 “오 마이 갓”이라는 강렬한 소감을 남기며 무대에 섰다. “이거 진짜 맞아요?”라고 물으며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고 말했다. 이어 “2초만 달라”는 재치와 함께 말을 더했다.

그룹 갓세븐의 멤버인 잭슨은 소속사에 대한 애정과 함께 “앞으로 내 역할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귀여운 바람도 더했다. ‘룸메이트’ 멤버들에 대한 감사함도 전하며 “오 마이 갓”이라는 감탄사를 더해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심정을 강조했다. “부모님의 아들로 태어나 정말 행운이었다”는 영어 인사말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연예대상은 ‘힐링캠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경규와 성유리 그리고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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