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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6월 북·미 정상은 상호간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합의한 바가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북미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워싱턴D.C에서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트랙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와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실무협상 동향에 대해서는 “갖고 있는 정보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최 부상은 현재 스웨덴에서 체류 중으로, 비건 대표와의 첫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