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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열린다

윤종성 기자I 2021.07.27 10:01:31

국내 최고 권위의 전통춤 경연대회
국립국악원 주최..8월 9일부터 접수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립국악원은 오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제15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포스터(사진=국립국악원)
2006년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에서 분리 독립한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통춤 경연 대회다.

국립국악원은 올해 경연 방식을 정비했다.

우선 ‘예인부’와 ‘신인부’ 구분을 없애고, 대회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단일 부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경연으로 수상자를 가리던 단심제에서 예선과 본선의 2심제로 바뀐다.

예선에서는 궁중춤과 민속춤 각 한 작품씩 2개 과제를 해야 하며, 본선 진출자는 본인의 예선 과제 중 한 작품을 하면 된다.

국립국악원은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고가의 궁중춤 의상을 본선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참가자들이 원할 경우 궁중춤 의상을 무상 대여할 수 있다.

예선은 9월 8일, 본선은 9월 15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또 △금상에게 국무총리상 및 상금 250만원 △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150만원 △동상에게 국립국악원장상 및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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