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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화이자 폐구균 백신…공동 프로모션 확대

강경훈 기자I 2018.05.22 18:14:36
김영주(오른쪽) 종근당 대표와 조윤주 한국화이자 전무가 프리베나13주 성인용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종근당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종근당(185750)이 화이자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의 국내 유통에 이어 마케팅과 영업까지 공동 프로모션 영역을 넓힌다.

두 회사는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 공동 프로모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해 12월 프리베나13 성인용 제품에 대한 유통 계약을 화이자와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확대된 공동 프로모션 제휴에 따라 화이자는 프리베나13의 수입과 홍보 마케팅, 영업을 맡고 종근당은 프리베나13의 전국 유통을 지속적으로 담당하면서 화이자와 공동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지난 5개월간 유통 제휴를 통해 두 회사의 시너지를 확인했으며 향후 판촉과 판매 영역에서도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급격한 고령화로 성인 백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프리베나13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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