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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의 아들' 김대호 MBC 아나운서, 양평군 홍보대사 위촉

황영민 기자I 2024.04.01 10:34:46

1984년 개군면 출생, 개군초·중, 양평종고 졸업
나혼자산다 출연으로 대중 큰 인기 얻어
金 "매력적인 양평 알리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

[양평=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양평군 홍보대사가 됐다. 1일 양평군은 김대호 MBC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전진선 양평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양평군)
1984년 양평군 개군면 출생인 김대호 아나운서는 개군초·개군중·양평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양평에서 보냈다.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출발! 비디오 여행’ ‘MBC 이브닝 뉴스’ ‘생방송 오늘 저녁’ ‘MBC 주말 뉴스’ 등 간판급 아나운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담백하고 진솔한 일상을 선보이며 전 국민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양평에서 태어나 고향인 양평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많이 고민해 왔는데 이렇게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매력적인 양평을 알리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가 되신 김대호 아나운서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김대호 홍보대사께서 양평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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