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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네덜란드에서 '유럽 부품 컨퍼런스' 개최

공지유 기자I 2024.03.28 10:24:07

유럽지역 대리점 대표 등 30여명 초청
부품 공급 계획 및 품질 개선 논의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KGM)가 네덜란드에서 유럽지역 대리점 대표와 부품·서비스 매니저 등을 초청해 ‘유럽 부품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사명 변경 이후 열린 첫 컨퍼런스다.
KG모빌리티가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유럽 부품 컨퍼런스를 열고 유럽부품센터 KGEPC 물류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부품과 액세서리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KGM)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브레다 프린스빌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지역 9개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매니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럽지역의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KGM의 유럽부품센터인 KGEPC와 유럽 대리점 간 AS 부품 협력과 성장을 주제로 열렸다.

회사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차 론칭 확대에 따른 부품 공급 현황과 계획, 부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대리점의 애로와 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KGM은 또 컨퍼런스를 마치고 KGEPC의 물류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부품과 액세서리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KGM은 체계적인 글로벌 부품·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제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지역별 및 글로벌 서비스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KG모빌리티가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브레다 프린스빌 호텔에서 유럽 부품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사진=KGM)
한편, KGM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이달 초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시승행사를 가진 데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행사를 갖는 등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이번 부품 콘퍼런스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 신제품의 글로벌 론칭 확대에 맞춰 AS 부품 공급 및 계획 등을 대리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며 “수출 시장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글로벌 대리점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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