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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여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연실력 2년 연속 '전국최고' 입증

정재훈 기자I 2022.10.21 12:13:19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구리의용소방대가 펼치는 심폐소생술 강연이 2년 연속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부터 이틀 간 강원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소방청이 주관해 열린 ‘제8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의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구리시 제공)
이번 대회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한 구리여성의용소방대 이유미·박영란 대원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수준 높은 강의로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더욱이 구리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해 11월 대구에서 열린 7회 대회에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 전국 최고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 ‘생활안전’ 분야에 출전한 가평소방서 청평여성의용소방대 김선옥 대원도 장려상을 받아 경기북부의용소방대의 실력을 증명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그동안 열정과 노력으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민 안전교육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원활동 업무를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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