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부는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 청춘꿈지락 공간에서 개회식을 포함해 지역 정리수납전문가의 맞춤형 자취방 인테리어 코칭 특강 ‘자취방 샛별이’ 프로그램을, 제2부는 스타트업 혼밥 어플 ‘홀로’ 서은호(학생서씨) 대표와 함께 청년 세대들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논알콜 반상회’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영남대학교 정문 일대에 조성된 꿈트리 바람결 무대에서는 지역 내 1인 버스커분들이 꾸미는 ‘일반인의 소름 돋는 버스킹’이 진행되어 흥을 돋우었다. 또한 무대 인근 꿈트리 PLAY 공간에는 ‘1인분 체험존’ 부스를 마련해 영남대 원룸촌 일대 쓰레기를 개별로 주우면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1인분 플로깅’ 이벤ㅌ를 진행했다.
특히, 사업단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소상공인 ‘에이바이트 키친’이 출시한 밀키트 브랜드 ‘밀킷타이거’와, 인기 브랜드 ‘말표’의 후원으로 운영된 1인분 디쉬업‘ 밀키트 시식 및 홍보 부스는 재료 소진으로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사업단에서 매월 운영하고 있는 원데이클래스 중 인기 강좌 2개를 엄선하여 1인 가구 컨셉에 맞춰 진행된 체험부스도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업단 관계자는 “어느덧 3회째를 맞이한 Y-STAR와 꿈꾸라 행사를 국가가 제정한 ‘청년의 날’에 맞춰 전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보다 많은 1인 가구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을 지지하며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