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승무원이 추천한 가족동반 여행지는..‘하와이’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캐빈승무원들은 자녀 동반 여행지로 하와이를, 배우자·연인 동반 여행지로 파리를 최고로 꼽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휴가 시즌 이후 바캉스를 떠나는 ‘늦캉스족’을 위해 캐빈승무원 2163명을 대상으로 추천 여행지를 설문조사했다. 동행자와 테마를 구분해 각각 △부모님과의 효도관광 △아이들과의 가족여행 △배우자·연인과의 추억여행과 △욜로(Yolo)족 △열혈 쇼핑족 △알뜰 여행족 등을 중심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알뜰 여행족’을 위한 최고 여행지로는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선정했다. 야경과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로 유명한 프랑스의 대표 도시 파리가 배우자·연인과의 추억여행 여행지로 나타났다.

가족동반 여행지와 욜로족을 위한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레저, 휴양, 쇼핑시설을 두루 갖춘 하와이와 미국 최대도시인 뉴욕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부모님과의 효도관광 여행지로는 각종 먹거리와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태국 방콕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