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업 '엑세스바이오', 오는 30일 코스닥 신규 상장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엑세스바이오가 오는 30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28일 미국기업 엑세스바이오(Access Bio)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매매거래는 오는 30일부터 개시한다.

엑세스바이오는 2002년 뉴저지주에서 설립된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말라리아 및 HIV(에이즈) 등을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RDT) 전문 개발 및 생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351억6600만원, 당기순이익 72억300만원을 기록했으며, 최영호(20.4%)외 7인이 25.2%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있다. 공모금액은 251억7700만원 규모, 발행가액은 4500원(0.05달러)이며 상장주선인은 유진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