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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Green Global Project)' 환경보호 실천

이성기 기자I 2015.10.19 11:00:00
△삼성생명 직원들과 현지 합작사 타이삼성 직원들이 타이 펫차부리 지역의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삼성생명이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Green Global Project)’를 통해 온난화로 몸살을 겪고 있는 지구 환경보호에 나섰다

삼성생명 직원 30명은 지난 12 ~ 17일 태국 펫차부리 지역을 방문해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합작사인 타이삼성 직원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은 삼성생명이 태국 펫차부리 지역의 쓰나미 방지 및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맹그로브는 열대나 아열대 지역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며 쓰나미 방제 또는 지구 온난화 방지의 대표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삼성생명 직원들은 식목 봉사활동 이외에도 현지 시각장애인 학교 ‘탐윗위타야학교’를 찾아 거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급식봉사도 펼쳤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2010년부터 심기 시작한 맹그로브 나무가 2만 4000여 그루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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