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세계(004170)I&C가 신세계그룹의 정보통신(IT) 투자 확대에 따라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신세계I&C 주가는 전일대비 4.76% 오른 15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신세계 그룹이 유통에 IT를 접목시키는데 집중하면서 신세계I&C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역신장됐지만 올해의 경우 신세계그룹 IT 투자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러한 환경 하에서 오프라인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투자를 비롯해 오프라인 스마트 스토어 활성화 등으로 지속적인 신세계I&C의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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