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투비소프트 등 6개사를 ‘2014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시상하고 이들 기업의 공시 담당자를 ‘공시업무 유공자’로 표창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연간 실적예측 전망 대비 실제 실적 간 오차율이 가장 낮은 투비소프트는 실적예측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디오텍, AP시스템(054620), 엔텔스(069410), 윈스(136540), 조이맥스(101730) 등 5곳은 종합평가 공시우수법인으로 뽑혔다. 이들 기업은 공시교육 실시, 공시관리 리스크 통제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래소 측은 “이번 시상으로 상장법인의 성실공시 풍토를 조성해 공시의무 위반 건수를 줄이고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 코스닥시장의 건전성이 제고되고 신뢰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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