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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대동먹지도' 1장1절 닭갈비 맛집 공개...최화정도 단골손님

박지혜 기자I 2018.12.06 10:49:28

'밥블레스유'서 닭목살구이 소개
"이 정도면 15명 드시는 양"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올리브 ‘밥블레스유’ 이영자가 ‘대동먹지도’ 1장1절에 적힌 닭갈비 맛집을 최초 공개한다.

6일 밤 방송 예정인 ‘밥블레스유’ 23회에서는 이영자의 맛집 리스트 ‘대동먹지도’의 가장 첫 번째 목록인 닭갈비 맛집을 소개한다. 이 곳은 이영자 뿐만 아니라 최화정의 단골집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맛집은 평범한 닭갈비가 아닌 닭목살구이라는 이색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다.

식당에 들어선 최화정은 “생일상을 받는 것 같다”며 며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평소 스타일대로 ‘소금&양념 닭목살구이’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으며, 이런 모습이 익숙한 직원은 “이 정도면 15명 정도 드시는 양”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최화정은 이 식당에 오면 꼭 주문하는 ‘최화정 특제 소스’를 소개하며 “이 소스를 찍어 먹으면 닭목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소스에 따라서 닭의 맛이 아예 달라진다”며 폭풍 흡입했다.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두 사람이 인정한 맛집은 서울 용산구의 ‘세미계’. 닭 한 마리당 15g 정도만 나오는 목살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담백한 소금과 매콤한 양념으로 2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토르티야와 함께 치즈를 곁들이면 별미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밥블레스유’에선 갈등을 일으켜놓고 중요한 순간에 쏙 빠지는 얄미운 친구의 사연이 전해진다.

이영자는 “재고 따지면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라며 어린 시절 윗동네 애들과 다투던 친구를 구하기 위해 ‘얼린 동태’를 들고 뛰쳐나갔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올리브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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