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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서장 인사, 은행감독국장에 정우현 기용

노희준 기자I 2023.07.14 15:03:38

김성욱 은행검사1국장, 홍석린 감독총괄국장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정우현 금융감독원 금융시장안정국장이 은행감독국장을 맡는다. 은행검사1국장 자리에는 김성욱 인적자원개발실장이 이동했다. 감독총괄국장은 홍석린 신용감독국장이, 금융시장안정국장은 김형원 금융그룹감독실장이 각각 담당한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날짜로 이같은 부서장 인사를 최근 단행했다. 부원장보(소비자권익보호)로 승진한 김준환 은행감독국장 빈자리에는 정우현 금융시장안정국장을 임명했다. 금융시장안정국장에는 김형원 금융그룹감독실장을 선임했다.

역시 부원장보(은행)로 승진한 박충현 은행검사1국장 자리에는 김성욱 인적자원개발실장을 기용했다. 또한 이창운 감독총괄국장은 연금감독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감독총괄국장에는 홍석린 신용감독국장이 임명됐다. 신용감독국장에는 김충진 금융데이터실장이 선임됐다. 금융그룹감독실장은 서영일 인적자원개발실 소속이 맡게됐다.

이와 함께 자본시장감독국장에는 서재완 제재심의국장이, 인적자원개발실장에는 최강석 자산운용감독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김봉균 연금감독실장은 인적자원개발실 소속으로 이동됐다.

이복현 원장은 팀장 3명도 국장으로 올렸다. 제재심의국장에는 정은정 제재심의국 팀장을, 자산운용감독국장에는 김효희 회계관리국 부국장·팀장을, 금융데이터실장에는 송경용 디지털금융혁신국 팀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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