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 김정남 질문에 “야, 가서 촛불시위나 해라”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말레이시아 현지 북한 주민이 한국의 촛불집회를 언급했다.

19일 TV조선은 김정남 피살사건 이후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소집된 북한 주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기자가 김정남 피살 사건을 묻자 북한 주민들은 대부분 무시하거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중 한 주민은 김정남 시신이 어떻게 되는지를 묻자 “야, 가서 있지 촛불시위나 하라”고 답했다. 김정남 피살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야 임마 실없는 소리 하갔어? 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