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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퓨, 가필드 에디션..가벼운 쿠션과 뚱보 고양이의 만남

최은영 기자I 2015.05.20 11:01:09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에이블씨엔씨(078520)의 브랜드숍 어퓨가 ‘에어 핏 어퓨 쿠션’과 ‘가필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가필드는 1978년 시작된 신문 연재 만화의 제목이자 주인공 고양이의 이름이다.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포우스에 따르면 현재 세계 63개 국가에서 23개 언어로 연재되며 2억 명 이상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가필드가 세계적으로 폭 넓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귀여운 외모와 낙천적인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점 등을 고려해 협업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 어퓨 팀장은 “공기처럼 가벼운 제품의 특징을 고민하다 역설적으로 뚱보 고양이와의 만남을 생각하게 됐다”며 “향후 에어 핏과 가필드의 인연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 핏 어퓨 쿠션’은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강한 커버력을 지닌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광고 모델인 AOA의 멤버 초아의 이름을 따 ‘초아 쿠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반 정제수 대신 미네랄워터를 사용했으며 피부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로에베라와 티트리 추출물이 함유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가격은 기존 에어 핏과 동일한 5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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