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함께 걸어요" 챌린저스, 1만명 참가 챌린지 나왔다

김정유 기자I 2021.10.22 13:35:54
사진=화이트큐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습관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 중인 화이트큐브는 서비스 론칭 이래 최초로 단일 미션 기준 1만명 이상 인원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챌린저스는 습관형성 및 목표달성 앱으로, 이번에 1만명 이상이 참가한 챌린지는 ‘1만보 걷기’다.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주 3일씩 1만보를 걷고 인증 사진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챌린저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챌린지에서 총 참가자 1만1885명 중 9069명에 달하는 76%의 인원이 미션을 100% 성공했다. 평균 미션 달성률도 87%를 기록했다.

챌린저스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년 전(9월 기준)만 해도 45만명이었던 가입자 수는 올해 88만명까지 늘었다. 또한 3분기 기준 1000명 이상 참여한 챌린지 개수도 41개, 해당 참가자수 또한 10만명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6%, 738% 급증했다.

올해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상위 10개 챌린지 중에선 ‘걷기’ 미션이 가장 높은 반응을 보이며 10위권 안에 무려 3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건강보조식품 및 약 먹기, 온라인 단체운동(GX) 하기 등 건강 관련 주제가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유진 변호사와 함께하는 미라클 모닝 챌린지와 아침 6시, 7시, 8시 등 일찍 일어나기에 도전하는 기상 챌린지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챌린저스와 함께 좋은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이용자분들이 증가하면서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챌린지 또한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이를 통한 성취감이 또 다른 도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