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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스페셜레터`·`헤드윅`, 밤 9시 공연 열기

노컷뉴스 기자I 2009.12.21 16:23:00

공연 시간 추가해 인기몰이


 
[노컷뉴스 제공]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쏟아지는 연말. 주말과 휴일 공연 시간을 추가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뮤지컬 '헤드윅'이 금요일 밤 9시30분 공연을 추가해 관객들을 열기 속으로 몰아넣고 있고, 뮤지컬 '싱글즈'와 '스페셜레터'도 주말과 휴일 밤 9시 공연을 만들었다.

'싱글즈'와 '스페셜레터' 두 공연 모두 크리스마스 당일과 12월 매주 토요일에는 3, 6, 9시, 크리스마스 이브와 12월 매주 일요일에는 6, 9시 공연으로 커플 관객들에게 데이트 시간을 늘려주고 있다.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싱글즈'는 2007년 초연 이후 20~30 여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꾸준히 앙코르 공연을 이어왔다.

김지우, 손호영, 이종혁, 앤디, 이현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아왔으며, 오픈 런으로 진행되는 있는 이번 시즌 공연에는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했다.

그동안 공연계에서 한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군대 이야기가 뮤지컬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페셜레터'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 관객들도 사로잡고 있다.

지루하고 딱딱해질 수 있는 군대 이야기가 군인들의 달콤한 사랑 에피소드가 더해져 입소문이 번지며 유쾌, 상쾌, 통쾌한 로맨틱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2009년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수상, 2010년 뉴욕뮤지컬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었고,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극본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31일까지 대학로SM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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