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23일 모델하우스 개관

김기덕 기자I 2018.03.20 10:30:00

청주 첫 번째 ‘더샵’ 브랜드… 23일 모델하우스 개관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투시도.[포스코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23일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수곡동 산 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 ~ 최고 28층 11개동, 총 11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63㎡ 216가구 △76㎡A 138가구 △76㎡B 146가구 △84㎡A 385가구 △84㎡B 83가구 △84㎡C 80가구 △101㎡A 54가구 △102㎡T 6가구 △133㎡P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청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는 세종과 대전에서 더샵 아파트를 선보였던 포스코건설은 뛰어난 브랜드 가치로 지역시세를 이끌고 있다. 실제 2015년 세종시에서 입주한 ‘세종시 더샵 레이크파크’는 세종시 최초로 매매가 10억을 돌파한 아파트로 지역 시세를 리딩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했던 ‘반석 더샵’은 8·2 부동산 대책 직후 분양에 나섰음에도 평균 57.7대1, 최고 132.2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종, 대전에서 이어진 ‘더샵’ 열풍이 청주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아파트는 생활, 교육, 교통이 뛰어난 훌륭한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원구 수곡동은 청주의 도심지역을 잇는 1순환로와 맞닿아 있다.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된 청주시 도심지역을 둘러싼 1순환로는 청주의 도심지역을 잇는 핵심 도로망으로 인근지역의 주거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와도 맞닿아 있다. 산남지구에는 청주지방 검찰청과 청주 지방법원, 청주 교육지원청 등이 있다. 단지 반경 500m안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한솔초·수곡초·수곡중 등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로 예정돼 있다. 정당 계약일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마련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