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이 인수한 제넨셀은 강세찬 경희대학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교수가 개발 컨소시엄을 맡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천연물 담팔수 유래 성분을 원료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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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자금을 추가 확보,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와 대상포진 치료제 임상시험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세종메디칼 관계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등을 포함한 바이오 신약 시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제넨셀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며 “임상 절차가 속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는 한편 기업 가치를 높여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파이프라인과 임상 절차 지원 등 중장기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신규사업 및 투자 유치, 기업공개(IPO)등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제넨셀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메디칼에서 제넨셀의 이사를 선임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