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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는 10일 서울 석관동 캠퍼스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박광서 음악원 교수와 최창주 전통예술원 교수의 퇴임식을 갖는다.
박 교수는 1998년부터 음악원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기악과장, 음악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크누아 타악기앙상블을 창단해 다수의 정기연주와 초청연주를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타악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했다. 최 교수는 2002년부터 전통예술원 연희과 교수로 재직하며 다수의 창작뮤지컬을 기획·제작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 한국 연희극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연희과장을 역임하며 새로운 연희예술 창작 및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번 정년퇴임식은 교수들의 정년을 축하하는 제자들이 타악공연과 봉산탈춤 중 제2과장 ‘팔목중춤’을 준비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